혈뇨의 원인과 예방법, 놓치면 더 큰 병이 될 수 있습니다
- 건강정보
- 2025. 3. 21.
혈뇨의 원인과 예방법, 놓치면 더 큰 병이 될 수 있습니다
소변 색깔은 우리 몸 상태를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맑거나 옅은 노란색을 띠지만, 별다른 약물이나 특정 음식 섭취 없이도 붉은 빛이 감도는 ‘혈뇨’가 발생한다면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혈뇨는 콩팥(신장)부터 방광, 요도까지 비뇨기관 어느 부위에나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으며, 그 원인이 요로결석, 감염, 종양, 전립선비대증 등으로 매우 다양합니다.
따라서 원인을 신속히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래에서는 혈뇨가 나타나는 기전과 함께 연령대별 원인, 동반 증상, 예방법 등에 대해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1. 혈뇨란 무엇인가?
‘혈뇨’란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는 뜻으로, 눈에 보일 정도로 붉게 보이는 육안적 혈뇨와 현미경 검사를 통해서만 발견되는 현미경적 혈뇨가 있습니다.
현미경적 혈뇨는 고배율(400배) 시야에서 3개 이상의 적혈구가 관찰될 때 진단됩니다.
소변이 붉다고 해서 모두 혈뇨인 것은 아니며, 피로·수면 부족·더위 등으로 소변 농도가 짙어져 붉게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빨간색 식품이나 일부 약물 섭취 후 소변 색이 붉게 변할 수도 있으므로, 소변을 유리컵에 받아 침전물이 가라앉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침전물 없이 전체적으로 붉다면 혈뇨일 가능성은 낮지만, 그래도 불안하다면 소변검사를 통해 정확한 판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 혈뇨는 왜 문제인가?
혈뇨는 비뇨기관 어디에서든 병이 있을 때 발생할 수 있으며, 전신성 질환과 연관되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 원인은 아주 가벼운 염증부터 심각한 종양(신장암, 방광암 등)까지 매우 폭넓으므로, 눈에 보이는 혈뇨든, 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된 혈뇨든 모두 중요한 신호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원인을 특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의학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3. 혈뇨의 증상 5가지
혈뇨가 의심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 여부를 체크하고, 관련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통증
- 배뇨 시 통증은 방광 질환 가능성을, 천골(엉치) 부위 통증은 방광·전립선 질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일부 신장 질환에서는 옆구리 통증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 배뇨 시 통증은 방광 질환 가능성을, 천골(엉치) 부위 통증은 방광·전립선 질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소변색
- 밝은 적색 혈뇨: 방광이나 하부 요로 질환 가능성
- 갈색뇨: 신장 쪽 상부 요로계 질환 또는 산성뇨에서 관찰
- 혈뇨가 나오는 시기
- 소변 시작부터 붉다면 요도 질환, 마지막 부분에 붉다면 방광·전립선 질환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기에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붉다면 신장 질환이나 심한 방광 출혈을 의심합니다.
- 소변 시작부터 붉다면 요도 질환, 마지막 부분에 붉다면 방광·전립선 질환 가능성이 높습니다.
- 혈뇨의 정도
- 눈에 확연히 보일 정도면 하루 5cc 이상의 피가 소변에 섞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운동 후 혈뇨가 심해지면 요로결석·종양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심한 혈뇨는 외상, 전립선비대증, 방광암, 신장암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 눈에 확연히 보일 정도면 하루 5cc 이상의 피가 소변에 섞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 빈뇨·급뇨 등
- 요로감염이 원인이라면 빈뇨·급뇨·배뇨곤란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종·고혈압·단백뇨가 동반된다면 신장 질환 가능성이 있으니, 이형 적혈구 검사도 진행해보아야 합니다.
- 요로감염이 원인이라면 빈뇨·급뇨·배뇨곤란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혈뇨가 나오는 이유 3가지
(1) 소아청소년 – 염증성 질환·선천적 문제
20세 미만의 경우, 방광염·신우신염 같은 염증성 질환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항생제 복용으로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반복 발생 시에는 방광요관역류나 신우요관이행부 협착 등의 선천적 문제 여부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2) 20~30대 – 요로결석 주의
이 연령대도 염증성 질환이 많지만, 활동량이 많아 격렬한 운동이나 외상으로 인한 일시적 혈뇨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요로결석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옆구리에 극심한 통증이 있다면 즉시 의학적 검진이 필요합니다.
요로결석은 결석 위치와 크기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나, 대개 수술 없이도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3) 40대 이상 – 암(방광암·신장암·전립선암 등) 감별 필수
40대 이상 남성에게서 혈뇨가 발견되면 방광암, 전립선암, 신장암 등 비뇨기계 암을 반드시 배제하기 위한 정밀 검사가 이뤄져야 합니다.
방광암의 발병률은 증가 추세이며, 5년 생존율이 77.6%로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은 만큼 결코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이 연령대 남성에게는 전립선비대증이 흔해져 혈뇨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배뇨 횟수가 늘고 소변 줄기가 약해지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 진료를 권장합니다.
5. 신장병의 치료 및 예방법
신장은 30대 이후로 서서히 기능이 감소해 70세쯤 되면 절반 수준에 머무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혈뇨의 원인이 신장 질환이라면, 진행 속도를 최대한 늦추고 일상관리를 통해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저염식과 저단백 식을 실천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1) 저염식
하루 염분 섭취량을 5g 이하로 제한하고, 콜레스테롤 및 포화지방산이 적은 식단을 유지하면 신장 손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2) 저단백식
동물실험 결과, 저단백 식이요법은 신장 기능 악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체중 1kg당 단백질 섭취량을 0.5~0.6g 정도로 제한하고, 영양가가 높은 단백질 식품을 선별해 섭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혈뇨는 단순히 소변이 붉어지는 현상에 그치지 않고, 신체 어디선가 ‘적신호’가 켜졌음을 알려주는 징후일 수 있습니다.
혈뇨가 육안으로 보이거나, 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었다면 섣불리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 말고 비뇨기과나 내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조기 발견 후 원인별로 적절히 치료하고 식습관을 개선한다면, 심각한 합병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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